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캠코, 9일까지 '773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공유
0

캠코, 9일까지 '773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773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모한다. 사진=캠코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773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모한다. 사진=캠코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오은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민의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9일까지 사흘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주거용 건물 62건을 포함한 773억원 규모, 54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캠코에 따르면, 공매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남새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으로 이번 공매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05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가 주목할 만하다.
수요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9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ㆍ공유함으로써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에 주력하고 있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