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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보우소나로 대통령 반(反)중국 태도 접고 중국과의 관계확대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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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보우소나로 대통령 반(反)중국 태도 접고 중국과의 관계확대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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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브라질 대통령실에 의하면 1일에 취임한 우익 보우소나로 대통령(사진)은 2일(현지시간) 중국의 전국인민대표자회의(전인대) 상무위원회의 딩중리 부위원장을 만나 브라질 측의 정권교체를 불문하고 양국 관계를 확대해 갈 의향을 강조했다. 보우소나로는 중국에 비판적인 언행으로 알려지지만 정권으로서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자세를 보였다.
중국은 브라질에 있어 수출입으로 미국을 웃도는 무역 상대국이다. 회담에서 양자는 과학기술·농업 등의 분야에서의 협력과 무역의 확대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에서 보우소나로는 중국의 자본유입을 브라질 매입이라고 비판했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