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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빈그룹의 '힘'…편의점 하루만에 전국 117개 동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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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빈그룹의 '힘'…편의점 하루만에 전국 117개 동시 개장

올해에만 소매체인 238곳과 대형 마트 5곳 전국에 열어

빈그룹은 31일 전국에 빈마트플러스 체인 117곳을 동시에 열었다.이미지 확대보기
빈그룹은 31일 전국에 빈마트플러스 체인 117곳을 동시에 열었다.
[글로벌이코노믹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빈그룹(Vingroup)은 역시 빈그룹이다. 빈그룹이 소매유통체인인 빈마트(Vinmart) 매장을 하루에 117개를 동시 개장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세계적인 소매유통업체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베트남에서 마치 '내가 1등 기업'이라는 것을 대외적으로 시위하듯 엄청난 규모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31일(현지 시간) 빈그룹에 따르면 빈마트플러스(Vinmart +)로 대표되는 편의점 체인을 전국 북-중-남부에서 117개 매장을 동시에 개장했다 . 이날 행사로 빈그룹은 빈마트플러스의 총 매장 수를 1700개로 늘리면서 시장에서 1위 소매 업체의 선두자리를 확인했다.
현재 베트남은 Bach Hoa Xanh, Circle K 및 Co.op Food와 같은 편의점, 미니 슈퍼마켓은 300~400개의 지점을 갖추고 있다.

새로운 빈마트플러스 매장은 하노이 및 호찌민시와 같은 전국의 주요 도시와 성에서 인구 밀도가 높은 주요 거리에 위치하고 80~200㎡의 면적을 가진다.

호찌민, 박닌, 꽝 닌, 하이 듀퐁, 하이퐁, 기안 엔, 푸토, 타이 빈, 탄 호아, 빈 호아, 빈 듀옹, 칸토, 다낭, 동 나이, 나트랑, 붕 타우 등 전국에 위치해 있다.

빈마트는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빈마트는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북부 지역에 54개 점포와 남부 지역에 63개 점포가 있는 이 소매편의점체인 시스템은 올해 말에 최대 쇼핑 수요를 충족할 준비가 완료됐다.

빈마트플러스는 현대적인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도심 지역에 도입해 소비자와 관광객의 일상적인 쇼핑 요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열풍'이 될 것으로 현지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서는 베트남 최대 소매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빈커머스(VinCommerce)의 성공을 기념했다.

빈커머스는 238개의 빈마트플러스 매장과 5개의 대형 빈마트를 올해 개장하면서 전체 비즈니스 영역을 40만㎡ 이상으로 끌어 올렸다.

빈커머스 회사의 타이 튀 탄 하이(Thai Thi Thanh Hai) 대표는 "적절한 피크 타임에 전국 북중남부 지역에 걸쳐 약 250개의 편리한 빈마트플러스 매장과 빈마트 슈퍼마켓을 개장했다. 안전하고 편리하며 가까운 곳에 쇼핑센터가 위치하길 바라는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빈마트 & 빈마트플러스 시스템의 노력이며, 베트남 상품을 향상시키기 위한 빈커머스의 목표이기도 하다. 고품질의 가격이 안정화된 제품이 전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제공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