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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고난의 세월 헤쳐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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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고난의 세월 헤쳐나가자"

[글로벌이코노믹 박희준 기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31일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지역경제를 살리고 부흥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 회장은 신년사에서 "소상공인이 공정하게 경쟁하면서 혁신성장할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면서 "700만 소상공인이 결집하여 전국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지켜내고 고난의 세월을 헤쳐나가자"며 이같이 촉구했다.

최 회장은 "소상공인들은 주요한 경제주체로서의 막중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열린 ‘8․29 소상공인 총궐기’를 통해 사회를 새롭게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소상공인의 힘을 확인했다"면서 "이제 소상공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지역경제를 살리고 부흥시켜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올해 또다시 최저임금이 두 자릿수로 인상되고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소상공인들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소상공인들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힘을 내고 미래의 희망을 위해 결집한다면 난관을 극복할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산업화와 민주화가 우리 사회를 현재의 반열에 올려놓았다면, 오늘날 소상공인의 연대는 우리나라를 새롭게 도약시킬 물결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하고 "그동안 정치가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주권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하고 참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