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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내리는 시진핑 그리고 트럼프 무역협상 큰 진전..."공산주의로 자유무역 자체가 어불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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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내리는 시진핑 그리고 트럼프 무역협상 큰 진전..."공산주의로 자유무역 자체가 어불성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무역협상 등에서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수교 40주년을 앞두고 29일(현지시간) 양국 무역갈등 해소와 한반도 문제 등 이를 위한 협상의 전화통화를 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미·중 간 무역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무역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 모든 주제를 망라하는 포괄적인 것이 될 거라며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국정상 전화통화는 지난 1일 아르헨티나에서 만나 무역 전쟁 90일 유예에 합의한 뒤 처음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 북미간 추가 대화를 지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긍적적인 결과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미국이 이번에 중국을 철저히 손봐야” “중국의 오만방자한 태도 꼬리를 내리는 것 같다” “공산주의로 자유무역하겠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독재자 최후는 몰락”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