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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병원, '병원 위로 문화' 형성 목표… 위로 캠페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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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병원, '병원 위로 문화' 형성 목표… 위로 캠페인 론칭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환자경험을 증진하고 병원 내 위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We路캠페인‘을 론칭했다.(자료=한림대병원)이미지 확대보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환자경험을 증진하고 병원 내 위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We路캠페인‘을 론칭했다.(자료=한림대병원)
[글로벌이코노믹 한아름 기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환자경험을 증진하고 병원 내 위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We路캠페인‘을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14일 별관 미카엘홀에서,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18일 병원 본관 로비에서 각각 환자 및 보호자와 교직원 등 200~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We路캠페인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We路캠페인은 ‘희망의 등대로(路) 위로(We路)’를 슬로건으로 걸고, 환자와 보호자의 긍정적인 병원 경험을 증진하고 환자, 방문객, 의료진 등이 위로를 주고받을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의 ‘We路’는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 주거나 슬픔을 달래 준다는 의미 △건강·행복·만족감 등이 상승한다는 의미 △우리(We)의 길(路)이라는 의미 등 세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다과를 즐기며 병원과 위로에 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했다.

또한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 개그맨 김한석, 배우 최대철이 ‘세상의 모든 아픔과 싸우는 이들을 위한 We路캠페인’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도 시청했다.

마지막으로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 루푸스 환자가 희망을 얻고, 또 다른 루푸스 환자에게 응원과 위로를 보내는 영상을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은 “앞으로 우리 병원은 질병치료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더 건강하고 즐거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희망의 등대로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전욱 병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병원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우리 병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