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박사 진단] 뉴욕증시 국제유가 크리스마스 대참사와 트럼프 대통령 리스크

기사입력 : 2018-12-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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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제유가 6%대 급락 크리스마스 대참사와 트럼프 대통령 리스크… 원달러환율 코스피 코스닥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미국 뉴욕증시가 또 큰폭으로 떨어졌다.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산타 랠리를 기대했으나 다우지수와 다스닥지수등 뉴욕증시의 대표지수들이 와르르 무너져내렸다.

가히 크리스마스 대참사 수준이다.

이에따라 크리스마스 이후 아시아증시 한국 증시가 주목된다. 닛케이지수 다우지수 나스닥지수에 이어 코스닥 소프피 원달러환율 등도 주목된다.

25일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653.17 포인트,비율로는 2.91% 급락해 2만1792.20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크리스마스이브에 2.91% 폭락한 것은 다우지수 122년 역사상 처음이다.

그전까지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대부분 산타 랠리가 왔다.

이전 최대 폭락은 1918년 12월 24일로 당시 다우지수하락폭은 1.13%였다.

S&P 500 지수는 65.52포인트 비율로는 2.71% 내린 2,351.10에,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40.08 포인트 ,비율로는 2.21% 내린 6,192.92에 장을 마감했다.

크리스마스 대참사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25일 마감시세

나스닥지수 NASDAQ 6192.92 -140.07 ▼ 2.21%
나스닥지수 NASDAQ-100 (NDX) 5899.35 -147.21 ▼ 2.43%
나스닥지수 Pre-Market (NDX) 5993.94 -52.62 ▼ 0.87%
나스닥지수 After Hours (NDX) 5881.68 -17.67 ▼ 0.30%
다우지수 DJIA 21792.20 -653.17 ▼ 2.91%
S&P 500지수 2351.10 -65.52 ▼ 2.71%
러셀지수 Russell 2000 1266.92 -25.16 ▼ 1.95%
뉴욕증시 현지시간 Data as of Dec 24, 2018

미국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폭락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을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적 행동이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폭락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미국 매체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폭락의 진앙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감세와 규제 완화, 재정지출 확대 등으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에 호재가되었으나 그 트럼프 효과는 사라지고, 이제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른바 트럼프의 대통령 리스크가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폭락의 원흉이라는 지적이다.

트럼프 리스크로 인해 국제유가도 급락했다. 미국의 주종원유인 서부 텍사스산 원유 즉 WTI는 배럴당 3.06달러(6.7%) 내린 42.5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50달러 선으로 떨어졌다.

국제유가 6%대 급락은 크리스마스 이브 신기록이다

그동안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와 국제유가 악재가 연준의 금리인상과 미중 무역전쟁이었다면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정치리스크가 돌발 악재로 가세한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멕시코 국경장벽 예산 문제로 셧다운을 강행한 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해임까지 거론하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를 폭락을 ㅗ몰고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트위터에서 "우리 경제가 가진 유일한 문제는 연준"이라고 비판했다. 이후 뉴욕증시 낙폭이 확대됐다. 연준의 금리인상 보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흔들기'에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가 더 부정적으로 반응하고있다.

무누신 재무장관의 행보도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미국 므누신 재무장관은 미국 연준 (Fed),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통화감독청(OCC),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고위 관계자 회의를 소집했다.

금융당국 고위관계자 회의는 영어로 President's Working Group on financial markets이라고 불린다. 1987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이 만든 것이다.

레이건 대통령은 뉴욕증시가 붕괴되자 이 회의체를 만들었다.

부시 대통령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President's Working Group on financial market을 상시 가동한 적이 있다.

금융시장에 대한 대통령 워킹그룹으로 번역할 수 있는 President's Working Group on financial markets 회의에는 미국 재무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통화감독청(OCC),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등이 참석대상이다.

므누신 장관은 President's Working Group on financial market회의에서 금융당국이 정상적인 시장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어떻게 함께 노력할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회의소집을 배경으로 미국 뉴욕 증시의 불안과 연방정부 셧다운 등을 들고 있다.

이에 대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그루그먼 교수는 트위터에서 "아무도 걱정하지 않을 사안을 두고 므누신이 공황(Panic)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므누신 장관은 '금융시장에 대한 대통령 워킹그룹' 회의를 소집하며 '시장 달래기'에 나섰지만,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시장에서는 오히려 유동성 우려가 있는 것 아니냐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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