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농업 분야 에너지이용효율화·온실가스 감축사업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
한국전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사용 전력 사용량을 줄여 효율적 수요관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고효율 냉난방시설의 지열과 공기열을 이용해 전력사용량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농촌지역과 한전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상생협력사업의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사업을 지속 개발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