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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르면 25일 국제포경위원회(IWC) 탈퇴...국제사회 비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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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르면 25일 국제포경위원회(IWC) 탈퇴...국제사회 비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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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일본정부가 30여 년만의 상업포경 재개를 위해 고래자원관리를 맡고 있는 ‘국제포경위원회(IWC)’ 탈퇴를 이르면 25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국제기관 탈퇴는 전후 거의 유례가 없는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일본의 이러한 ‘독불장군’식 결정은 국제사회로부터 비판을 받을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
정부는 탈퇴를 먼저 결정한 뒤, 시한으로 설정돼 있는 내년 1월1일까지 IWC 측에 통보할 방침이다. 탈퇴가 확정될 경우 내년 6월30일 이후 상업포경이 가능해 진다. 재개되는 상업포경은 일본 근해나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실시할 전망이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