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통신판매 대기업 징둥그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 미네아폴리스의 사법당국이 여성에 성폭행을 가한 혐의로 수사하고 있던 이 회사 창업자 류창둥(劉强東·사진)·최고경영책임자(CEO)에 대해서 불기소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어 “나와 이 여성과의 교류는 가족, 특히 아내와의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아내에게 “성실한 사죄를 받아 주길 바란다”라고 말해 인터넷서 밀크티 얼짱소녀 (나이차 메이메이·奶茶妹妹)라고 불리며 유명세를 떨친 아내 장저티엔(章泽天)과의 관계회복에 노력할 의향을 나타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