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뉴욕증시는 연방정부 일시폐쇄를 뜻하는 셧다운에 대한 우려에 다우 -1.99%, 나스닥 -1.63%, S&P500 -1.58% 하락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도로 2231억원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는 2534억원을 내다팔았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4995억원을 순매수했다.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37포인트(0.07%) 상승한 2061.49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보면 은행업종이 1.14%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철강금속과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은 2%대 이상 내렸다.
삼성SDI 주가가 소형 및중대형전지의 매출 증가 전망에 5.24% 뛰었다.
LG화학 주가도 4.22% 올랐다.
SK텔레콤 주가는 내년 5G 상용화로 집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1.10% 뛰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어 2.39% 올랐다.
현대차 0.82%, 신한지주 1.35%, SK이노베 이션 1.39% 등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연중 신저가로 이탈한 뒤 보합으로 마쳤다.
반면 POSCO 2.40%, 한국전력 2.62%, LG 생활건강 2.94%, 셀트리온 1.79% 등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3억492만여주, 거래대금 5조3895억원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총 607개 종목이 뛰었다. 하한가 없이 575개 종목이 내렸다.. 104개 종목은 보합세로 마쳤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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