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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게임판호 발급 재개 소식 보도…국내 게임 업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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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게임판호 발급 재개 소식 보도…국내 게임 업계 '기대'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위메이드, 웹젠 등 게임사 수혜 전망

중국 게임 판호의 발급 재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에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게임사들은 판호 발급 재개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게임 판호의 발급 재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에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게임사들은 판호 발급 재개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중국 게임 판호의 발급 재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에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게임사들은 판호 발급 재개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21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중앙 선전부 산하 출판국 펭 시싱 부국장은 중국 게임산업연례컨퍼런스에 참석, 게임 판호 발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펭 시싱 부국장은 "일부 게임은 이미 판호 심사가 끝났고, 새 판호 발급도 준비 중"이라면서 "심사해야할 게임이 많고 심사를 소화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중국 정부 관계자가 직접 판호 재개를 언급했기 때문에 그동안 중국 시장 진출을 기다렸던 국내 게임사들에게 희소식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중국 판호 재개에 따라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위메이드, 웹젠 등 중국 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IP를 보유한 게임사들이 수혜를 볼 전망이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