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 21일 '비산자이아이파크'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지난 11일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라 변경된 청약제도가 적용돼,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 분양 물량 중 85㎡ 이하는 75%를 가점제로 먼저 배정된다. 또한 추첨제 물량의 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나머지 25%는 무주택자와 1주택자(기존주택 처분 서약)를 함께 추첨해 돌아간다.
비산자이아이파크 청약 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해당 지역 1순위, 28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년 1월8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월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위치해 있고, 단지 앞에는 경수대로와 관악대로가 있어 광역버스·간선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이 잘 발달해 있다. 특히 11월 초 확정 고시된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2025년 개통 예정으로, 과천을 거쳐 성남(판교)까지도 생활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것도 강점이다. 이마트(안양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경 1km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안양 1번가, 안양중앙시장, 2001 아울렛, 안양종합운동장 등의 주거 인프라도 갖췄다.
박희석 GS건설 비산자이아이파크 분양소장은 "단지가 위치한 곳이 안양에서도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안양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다"며, "새 아파트 수요가 높은 안양에서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