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 시간) 인디펜던트(INDEPENDENT)에 따르면 스페인 검찰은 샤키라가 2012년~2014년에 1600만 달러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탈세 혐의에 대해 검찰은 샤키라가 세금을 덜 내기 위해 2012년~2014년에 '샤키라 이사벨 메바락 리폴(Shakira Isabel Mebarak Ripoll)'이라는 이름으로 바하마스(Bahamas)를 공식 거주지로 등록했지만, 실제 그녀는 스페인에서 축구선수인 제라드 피크와 함께 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샤키라는 최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그 기간 동안 스페인에서 합법적인 거주자가 아니었다고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