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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 처우개선 집단행동... 정부, 우리돈 38만원 보너스 지급 제안 수용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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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 처우개선 집단행동... 정부, 우리돈 38만원 보너스 지급 제안 수용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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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노란조끼 시위를 막던 프랑스 경찰들이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해 달라며 집단 행동에 들어갔다.

19일(현지시각) BFM 방송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경찰 내부단체가 시위를 예고한 가운데, 정부는 보너스 지급이라는 당근책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연말이라 공항에서 검문검색 시간이 크게 늘면서 경찰서 업무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프랑스 경찰들은 “그동안 밀린 초과근무 연장 수당 지급 등 처우를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20일(현지시각) 저녁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선 대규모 집회까지 열릴 예정이다.

프랑스 정부는 1인당 3백 유로, 우리돈 38만 원 상당의 보너스 지급을 경찰 측에 제안했지만 경찰측이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