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최고 18.50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임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부분 타입은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A3블록 전용면적 162㎡P(펜트하우스) 타입이 2가구에 37건의 청약이 접수돼 18.50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모집 가구수가 많은 A3블록 전용면적 139㎡A 99가구에는 246개의 통장이 몰려 2.48대 1, A4블록 전용면적 131㎡A 174가구에도 445건의 청약이 들어와 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1순위 당해지역에서 21가구가 미달된 A6블록 전용면적 128㎡C도 1순위 기타지역에서만 534건이 접수돼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관계자는 "모든 타입이 대형으로 구성된 아파트지만 입지적 장점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흥행을 일으켰다"면서, "서울 등 성남 외부 지역 거주자들의 관심도 높아 다가오는 계약에서도 조기 마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6블록), 31일(4블록), 1월2일(3블록)이며, 정당 계약은 1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