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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정감(井感) 시대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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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정감(井感) 시대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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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전북 정읍시는 지난 18일 연말연시 행정기관을 찾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본청 및 23개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작은 눈사람 성탄 조형물을 설치했다.

부모의 손을 잡고 따라나선 아이들이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고 즐거워하는 모습은 주변 민원인이나 직원들에게도 훈훈함을 주고 있다.
또한, 시는 직원들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다양한 민원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빅데이터’ 관련 전문도서 3권을 전 부서에 비치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 시대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 및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12만 시민복지와 편익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 날씨 만큼 시민들 마음이 황량할 수 있는데, 눈사람 조형물을 통해 작은 행복을 만들어내고, 독서를 통해 직원들이 시민을 위한 업무역량을 키우도록 한 것은 정감(井感)시대 구현의 작은 시작이다.”고 밝혔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