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강남스캔들' 1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서준은 홍세현(서도영 분)과 스캔들로 곤경에 처한 은소유를 구하기 위해 또 다른 스캔들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소유와 억지로 동영상을 담은 최서준은 여사친 명지윤(황보미 분)에게 이를 보여주며 "신의 한 수 아니냐?"라고 말한다.
하지만 동영상을 본 명지윤은 "이렇게라도 은소유랑 엮이고 싶은 건 아니고?"라며 발끈한다.
한편, 최서준과 소유의 동영상을 보고 분노한 최진목(임채무 분) 회장은 은소유를 당장 불러오라고 지시한다.
진목의 내연녀 장미리(견미리 분)는 서준에게 "지금 니 아빠 방에 누가 와 있는 지 알아?"라며 진목이 소유를 호출했다고 전해준다.
놀란 서진이 전화를 하자 화가 난 소유는 "야. 이 미친 자식아. 너 나한테 한번만 더 전화 하기만 해. 죽여 버릴 거야"라고 소리친다.
신고은이 아픈 엄마 오금희(추귀정 분)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은소유 역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는 '강남스캔들'은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