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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블랙리스트와 동일" vs "김태우 전 수사관 의욕 오버"... 민간인 사찰 제가 누리꾼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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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블랙리스트와 동일" vs "김태우 전 수사관 의욕 오버"... 민간인 사찰 제가 누리꾼 설전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김태후 수사관의 폭로는 팩특가 없다. 문재인 정부 기본정신을 훼손하는 것이다.”

청와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전직 특별감찰반원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를 놓고 일각에서 제기한 '민간인 사찰' 논란과 관련 “문 대통령은 정부 출범 직후 국정원의 정보요원을 철수 시키고,

국내정보 수집 업무를 완전히 금지시켰다"며 "10명도 안 되는 특감반원을 데리고 민간인 사찰을 한다는 게 납득할 있는냐”고 반문했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가 민간 은행장의 비위를 보고 받았다는 루머는 “해당 첩보가 직무범위를 벗어나 모두 폐기했다. 정부 정책 반대 인사 등 특정인을 목표로 진행한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사실이면 박근혜 블랙리스트와 동일” “김태우 수사관이 의욕이 지나쳐 오버”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