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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내년 1분기에 중급 갤럭시탭 A 새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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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내년 1분기에 중급 갤럭시탭 A 새버전

32GB 내장 메모리에 검은색·흰색 버전으로

삼성전자가 내년 1분기에 새로운 중가 태블릿 갤럭시탭 A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중급라인이다. 가장 최근에 추가된 것은 8월에 출시 된 삼성 갤럭시탭A 10.5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내년 1분기에 새로운 중가 태블릿 갤럭시탭 A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중급라인이다. 가장 최근에 추가된 것은 8월에 출시 된 삼성 갤럭시탭A 10.5다. (사진=삼성전자)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분기에 중가 태블릿인 ‘갤럭시탭 A’ 새버전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에 갤럭시탭A 10.5를 내놓은 후 1년도 안돼 또다시 중가 태블릿을 선보이는 셈이다.

91모바일은 16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새로운 중가 태블릿(모델번호 SM-P205)을 준비중이며 이 모델이 갤럭시탭A 라인업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문속 스펙은 3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펌웨어 버전 P205DXU0ARL4를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색상은 검은색과 회색으로 제공된다. 하지만 어떤 안드로이드 OS가 사전 탑재돼 있는지는 분명치 않다. 이 태블릿에 안드로이드9 파이가 들어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의 새로운 중가 갤럭시탭A 발표는 내년 2월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9)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또는 삼성 갤럭시S폰 10주년작인 갤럭시S10시리즈 발표일로 알려진 내년 2월20일에 발표될 수도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탭 A시리즈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중급라인이다. 가장 최근에 추가된 중급 태블릿은 지난 8월 출시된 갤럭시탭A 10.5다. 이 10.5인치 태블릿에 들어간 디스플레이는 해상도 1200x1920 픽셀의 액정표시판(LCD)이다. 칩셋은 퀄컴 스냅드래곤450이 탑재됐다. 기본적으로 3GB 램, 32GB의 내장 메모리를 갖추고 있다. 후면에는 800만화소(8MP)카메라가, 전면에는 5MP 카메라가 탑재된다. 배터리 용량은 7300mAh다. 스타일러스가 없다.

지난 8월 출시된 프리미엄 태블릿인 갤럭시탭S4 10.5버전은 해상도 1600x2560 픽셀의 슈퍼 아몰레드(AMOLED)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안드로이드 8.1운영체제(OS) 오레오를 선탑재했으며 후면에 1300만화소(13MP), 전면에 800만화소(8MP)카메라가 장착된다. 함께 출시된 갤럭시탭 A 10.5에는 없는 스타일러스가 따라붙는다. 램용량은 4GB와 6GB이며, 64GB 및 256GB내장 메모리가 들어간다. 배터리 용량은 7300mAh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개최될 또 다른 행사에서 5G버전 갤럭시S10과 갤럭시F를 소개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