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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패스, 가나정부 세관통관시스템 '싱글윈도우' 10년간 운영 확정...0.75%의 수수료로 1억8000만 달러 수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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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패스, 가나정부 세관통관시스템 '싱글윈도우' 10년간 운영 확정...0.75%의 수수료로 1억8000만 달러 수익 예상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유니패스가 가나정부의 세관 통관 시스템인 '싱글 윈도우'를 인수, 내년 1월 1일부터 10년간 운영에 들어간다.

18일 가나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유니패스가 싱글 윈도우 통해 가나 정부에 세관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수수료는 0.75%로 확정됐다.
관련 업계의 따르면 유니패스가 가나정부와 계약된 수수료는 기존 공급 업체인 웨스트 블루와 GCNet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나 정부의 해외 파트너인 웨스트 블루는 현재 0.28%을 GCNet은 0.4 %의 수익을 각각 올렸다.

한편, 유니패스는 가나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싱가포르의 항만 창고에 싱글 윈도우 시스템을 배치했다.

이에 가나 현지 일각에서는 단일 윈도우를 설치시 기존 플랫폼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종이 없는 창구 프로그램에 따른 이익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