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시그니처는 지난 2011년‘ 맥심 카누’ 출시 이후 7년 만에 최초로 발매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카누 시그니처는 일정량의 원두에서 뽑아내는 커피의 추출량을 기존보다 더욱 줄인 저수율 추출 공법을 적용하여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구현했다. 원두는 케냐, 과테말라산 고급 원두를 사용했으며, 개발 과정에서 1천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치며 선호도를 반영했다. 또한 200~240ml의 물의 양으로 커피를 마실 때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 용량을 기존 제품(카누 미니) 대비 두 배 이상 늘린 2.1g으로 구성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카누 시그니처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갤러리 카누 시그니처'를 운영한다. 1층은 신제품 카누 시그니처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미니 카페, 2~3층과 테라스는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커피나무가 뿌리내린 산맥, 비옥한 토양, 뜨거운 태양 등 커피콩을 품고 길러낸 대자연의 요소를 상징화한 다양한 페인팅과 설치 미술, 조형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