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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발 디딜 틈 없는 현대건설, SK건설 견본주택…지난 주말 1만 명 이상 방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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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발 디딜 틈 없는 현대건설, SK건설 견본주택…지난 주말 1만 명 이상 방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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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 3000여 명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주말까지 총 1만1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 지하 2층~지상 20층(A4블록 25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128~162㎡로 구성돼 판교대장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유일하게 모든 가구가 대형으로 선보인다. 총 11개 타입으로 나와 수요자들의 선택폭도 다양하다.

서울 강남권에서 가깝고, 대형인 데다 고속도로 접근이 쉽다는 점, 그리고 녹지공간이 풍부한 숲세권 단지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대기 줄이 이어지는가 하면 유니트 관람에는 1시간가량 걸렸다. 꼬리에 꼬리를 문 방문객들은 마감재와 우수한 평면에 관심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대형 아파트 수요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고급화 콘셉트를 적용했다"면서 "방문객들 대다수가 마감재, 설계, 평면, 브랜드 등 많은 요소에 만족하는 만큼 다가오는 청약과 계약 모두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분양가는 3.3㎡당 평균 2433만 원이며 계약금은 10%다. 사업주체의 대출기관 알선을 통해 중도금 60% 중 40%를 대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발코니 확장 시 주방 일부 가구는 유럽산 명품 주방가구인 페발까사(FebalCasa)가 무상으로 제공돼 마감재 품격도 한 단계 높였다.

청약 일정은 18일 1순위 당해 지역(성남 1년 이상 거주 대상)을 접수하며, 19일 1순위 기타지역(성남 1년 미만·수도권 거주 대상)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6블록), 31일(4블록), 1월 2일(3블록)이며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블록별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계약은 내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SK건설도 지난 14일 개관한 DMC SK뷰 견본주택에 사흘간 약 1만8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는 지하 5층~지상 30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59㎡A 38가구 △59㎡B 12가구 △84㎡A 48가구 △84㎡B 23가구 △84㎡C 34가구 △84㎡D 32가구 △84㎡E 35가구 △112㎡ 28가구 총 25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형만 88% 이상이다.

SK건설은 DMC SK뷰의 인기 비결로 교통, 교육생활, 자연환경 등 핵심 입지여건을 갖췄다는 점을 꼽았다. 차별화된 상품설계와 고급 마감재도 한몫한 것으로 해석했다.

DMC SK뷰 분양관계자는 "DMC SK뷰는 수색·증산뉴타운에서도 핵심에 있어 기본 입지여건이 뛰어나며 다양한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우수하다"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특화설계가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DMC SK뷰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해당), 20일 1순위(기타), 21일 2순위 청약을 시행한다. 당첨자는 오는 28일 발표한다.


취재=윤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