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철강재 "연중 최저가격 재차 경신"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스테인리스 철강재 거래 가격이 맥없이 무너지고 있다. 주원료인 니켈가격 하락과 함께 스테인리스 가격도 연중 최저가격을 재차 경신했다.


최근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거래가격은 톤당 1870~1900달러(cfr, 304 2B 2mm기준) 수준으로 전주대비 톤당 10달러 하락했다.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가격 하락은 4월부터 8개월째 진행 중이다. 이 기간 톤당 500달러에 육박하는 폭락을 기록 중이다.

LME 니켈 현금가격은 한 주 평균 톤당 1만753달러로 전주대비 톤당 278달러 하락했다. 연중 최저가격을 재차 경신했다.

맥쿼리는 니켈 가격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인도네시아 니켈선철(NPI)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러시아 및 필리핀의 공급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