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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언 ABC TV 출연해 '트럼프의 성추문 무마지시 부인' 강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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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언 ABC TV 출연해 '트럼프의 성추문 무마지시 부인' 강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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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사진 오른쪽)은 14일(현지시간) 아침에 방송된 ABC TV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불륜상대인 여성의 입막음 대가지불에 대해 “트럼프가 나에게 지시해, 내가 관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트럼프가 위법행위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 정면으로 반론을 편 것이다.
코언은 2016년 대통령 선거 막판에 행해진 입막음 대가지불에 관해 “트럼프는 (자신의 추문이) 선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매우 염려하고 있었다”라고 증언했다. 또한 트럼프가 지불의 위법성을 알고 있었는지 질문에 대해서도 “물론이다”라고 분명히 대답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