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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하나뿐인 내편' 53~54회 유이, 결별 친부 최수종에 "아빠" 애틋 오열…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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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하나뿐인 내편' 53~54회 유이, 결별 친부 최수종에 "아빠" 애틋 오열…몇부작?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53~54회에서는 김도란(유이)이 정체가 발각될까봐 떠나기로 결심한 강수일(정체 김영훈, 최수종)을 잡기 위해 생애 처음으로 아빠라고 부르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53~54회에서는 김도란(유이)이 정체가 발각될까봐 떠나기로 결심한 강수일(정체 김영훈, 최수종)을 잡기 위해 생애 처음으로 "아빠"라고 부르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53~54회에서는 김도란(유이 분)이 정체가 발각될까봐 떠나기로 결심한 강수일(정체 김영훈, 최수종 분)을 잡기 위해 생애 처음으로 "아빠"라고 부르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하나뿐인 내편' 53~5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오은영(차화연 분)은 장다야(윤진이 분)와 손을 잡고 시집살이를 시키기 위해 큰며느리 김도란에게 전업주부로 일하라며 시어머니 갑질을 한다.
오은영은 도란에게 "그냥 너 회사 관두고 집안일이나 챙기는 게 좋겠다"라며 회사를 그만 두라고 한다. 도란은 사직하라는 은영의 말에 "회사를요?"라며 당황한다.

한편, 나홍실(이혜숙 분)은 아들 장고래(박성훈 분)가 게이인줄 착각한다. 외출하려는 고래를 본 홍실은 "고래 너 지금 어디 가니?"라고 물어본다. "친구만나러요"라는 고래에게 홍실은 "남자?"라고 확인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고래는 "그럼 남자죠"라고 대답한다. 홍실과 홍주(진경 분)는 고래가 남자친구와 어깨동무를 하고 가는 것을 보고 기함한다.

김미란(나혜미 분)은 고래가 문자도 없자 "사귀기로 했으면 문자라도 보내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불평한다.

한편, 병원으로 금옥(이용이 분)을 찾아간 도란은 강수일이 왜 친아빠라는 것을 숨기는 지 그 이유를 아느냐고 물어본다.

반면 강수일은 금옥을 찾아가 도란에게 왜 친아빠라고 밝혔는지를 따진다. 수일은 자신을 보고 깜짝 놀라는 금옥에게 "왜 말하셨어요? 도란이한테 왜 말을 못하는 지 아시잖아요"라며 비밀을 지켜주지 않은 것을 답답해한다.
금옥을 만난 수일은 도란에게 과거 살인자라는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까봐 도란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이에 금옥은 "도란아. 니 아빠 어디론가 떠나기 전에 빨리 잡아"라고 전해준다.

수일이 사용하던 방이 텅빈 것을 본 도란은 골목으로 달려나와 수일이 떠나는 것을 보고 "강기사님 잠깐만요"라고 외친다. 수일이 뒤도 안돌아보자 마음이 급한 도란은 "아빠. 잠깐만요"라고 소리친다.

도란이 "아빠"라고 부르는 소리를 들은 수일은 눈물을 흘리며 멈추고 도란이 달려와 애틋함을 자아낸다.

수일은 28년 만에 처음으로 아빠라고 부른 도란의 곁을 지켜주기 위해 남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102부작으로 2회 연장해 오는 2019년 3월 10일 종영할 예정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