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명문 축구클럽 인터밀란, 새 CEO로 쥐세페 마로타 전 유벤투스 단장 영입

공유
0

명문 축구클럽 인터밀란, 새 CEO로 쥐세페 마로타 전 유벤투스 단장 영입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이탈리아의 명문 축구클럽 인터밀란이 13일(현지시간) 팀의 새로운 CEO(최고경영책임자)에 쥐세페 마로타(사진)가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마로타는 2010년 대규모 승부조작사건인 칼초폴리 스캔들 이후 침체기를 맞이하고 있던 유벤투스에 단장으로 취임해 팀의 재건을 도모하여, 2011·12시즌부터의 세리에A 리그 7연패에 공헌한 인물이다.
그는 올해 10월 8년간 재직한 유벤투스를 떠나면서 인터밀란을 포함한 맨유, 아스널 등 명문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하지만 그의 종착지는 인터밀란 이었다. 클럽의 공식사이트를 통해서 마로타는 “나는 인터밀란과 같은 일류클럽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