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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이스타항공, 12월 출발임박 특가 이벤트 ‘이스타이밍’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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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이스타항공, 12월 출발임박 특가 이벤트 ‘이스타이밍’ 오픈

사진=이스타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이스타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12월 출발임박 특가 이벤트 ‘이스타이밍’ 오픈

이스타항공이 매월 진행하는 출발임박 특가 ‘이스타이밍’을 14일 오후 2시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오픈한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진행됐던 특가이벤트 ‘지金은 이스타이밍(It’s timing)’은 이번 12월 출발 임박특가부터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변경 진행하여 탑승기간 선택의 폭을 넓힌다. 이번 특가 이벤트의 탑승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로 해당 이벤트 기간 중 총 30개 국·내외 노선에 대해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국내선 1만7400원 △국제선 5만5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고객이시라면 이스타이밍 특가를 주목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12월 부터는 출발임박특가를 한 주 먼저 만나볼 수 있어 특가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연말 자선바자회 실시


에어부산이 지난 13일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연말 행복 나눔 자선바자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자선 바자회는 캐빈승무원 봉사 동아리인 ‘블루엔젤’이 주최한다. 에어부산 전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화장품, 의류, 전자제품 및 해외 취항지 기념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또한,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편에서 호응를 얻고 있는 승무원 특화팀도 재능 기부를 통해 바자회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악기 연주팀의 자선 공연, 뷰티팀의 어린이 네일아트 및 핸드 마사지, 바리스타팀의 손수 내린 핸드드립 커피, 타로팀의 운세 타로, 캘리그래피팀의 제작 엽서 등 바자회를 방문한 손님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에어부산은 취항한 2008년부터 매년 자선바자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째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부산 강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불우 이웃 돕기 쓰인다.

◇티웨이항공, 대규모 체객 발생 대비 모의훈련 통한 대응력 강화


티웨이항공이 3년째 대규모 체객 상황에 대한 전사적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13일 오후 제주공항에 강설 경보 발령으로 인한 비정상상황을 가정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익일 오전까지 이틀에 걸쳐 제주공항의 모든 항공편 결항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바탕으로 티웨이항공의 전 부서가 모인 것이다. 우선 국내 전 지점과 본사의 화상 연결을 통해 체객 수와 현장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선제적으로 진행됐다. 이어 결항에 대한 안내와 운항 재개 여부, 보항편 운항 계획에 대한 순차적인 부서별 업무를 점검했다. 특히 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잡을 막고 효율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부서별 개선사항 제안과 문제점 등도 심도 있게 다루었다. 또한, 모의훈련 종료 후 강평 자리를 갖고 더 나은 체객 수송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부서별로 머리를 맞댔다. 해당 훈련은 항공사가 반드시 해야 할 의무는 아니다. 하지만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자발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사이판에 불어 닥친 태풍으로 인한 대규모 체객 대응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대의 바탕이 되기도 했다. 모의훈련을 진두지휘한 정홍근 대표는 "정기적인 전사적 모의 훈련 진행을 통해 결항에 따른 비정상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바탕으로 고객분들을 소중하게 모시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