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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로느 자동차 카를로스 곤 CEO 복귀, 프랑스 불법 혐의 모두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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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로느 자동차 카를로스 곤 CEO 복귀, 프랑스 불법 혐의 모두 소명

[글로벌 CEO] 로느 자동차  카를로스 곤 CEO  복귀,  프랑스 불법 혐의 모두 소명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 CEO] 로느 자동차 카를로스 곤 CEO 복귀, 프랑스 불법 혐의 모두 소명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르노의 카를로스 곤이 르노의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했다.

프랑스의 자동차 기업 르노 이사회는 한국시간 14일 카를로스 곤 회장을 최고경영자(CEO) 직위에 복직토록 했다고 밝혔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자동차 3사 연합 즉 3국 얼라이언스)의 수장이던 곤 전 회장은 11월 19일 일본 검찰에 체포되면서 닛산과 미쓰비시 회장직에서 해임됐다.

일본 검찰은 곤 전 회장을 유가증권보고서에 보수를 축소 기재한 혐의로 금융상품거래법을 걸어 기소했다.

르노는 곤 회장이 일본에서 체포된 뒤 곤 회장의 보수지급 과정에 대한 내부 조사에 착수한 데 이어 티에리 볼로레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임시 CEO로 선임한 바 있다.

르노는 조사결과 곤 회장의 보수지급에 법적인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이날 밝혔다.

르노는 "곤 회장 겸 최고경영자에게 지급된 보수와 지급조건 등은 모두 관련 법을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