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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오스템임플란트, 내년 수익성 개선 기대…의료기기 최선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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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오스템임플란트, 내년 수익성 개선 기대…의료기기 최선호주"

오스템임플란트 4분기 영업실적 전망 자료=신한금융투자이미지 확대보기
오스템임플란트 4분기 영업실적 전망 자료=신한금융투자
[글로벌이코노믹 황이진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내년 수익성 개선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제시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1203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따. 이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94억원을 기록해 기저효과가 예상됐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작년 4분기 일회성 대손상각비각 약 30억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익성 개선은 내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내년 매출액은 50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수 보다는 해외가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임플란트 수출은 1074억원으로 처음으로 천억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됐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는 올 3분기부터 시작된 수익성 개선이 내년에도 이어지고 현재 밸류에이션도 2015년 이후 가장 낮아 투자 매력이 높다"며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돼 의료기기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