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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하면 대박 벌써 눈치 챘다?.... 초등학생 희망직업 조사 유튜버 5위 급등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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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하면 대박 벌써 눈치 챘다?.... 초등학생 희망직업 조사 유튜버 5위 급등 배경은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2007년 조사이후 올해 초등학생 희망직업 조사에서 ‘유튜버’로 불리는 인터넷방송 진행자가 ‘톱10’에 포함됐다.

교사는 5년 만에 1위 자리를 운동선수에 내줬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4일 전국 1200개 초중고 학생 2만 8000명, 학부모 1만700명, 교원 2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인터넷방송 진행자는 지난해에는 20위권 밖이었다가 1년 사이 순위가 급등 5위에 자리했다.

순위가 급등한 배경은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등 인터넷방송을 보고 자란 요즘 초등생들의 세태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중학생의 희망직업 1위는 교사이며 경찰, 의사, 운동선수, 조리사(요리사), 뷰티 디자이너, 군인, 공무원, 연주·작곡가,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개발자가 뒤를 이었다.

누리꾼들은 “유트버가 잘만 하면 대박을 터뜨릴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안 것” “조물주위의 건물주는 빠졌나”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