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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차달래부인의 사랑' 75회 하희라, 서진 김원석 몰래 찾아간 김응수에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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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차달래부인의 사랑' 75회 하희라, 서진 김원석 몰래 찾아간 김응수에 화들짝

14일 오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차달래부인의 사랑' 75회에서는 차진옥(하희라)이 치매걸린 남편 김복남(김응수)이 자기 몰래 M쇼룸 우서진(김원석) 본부장을 찾아갔다는 것을 알고 경악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4일 오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차달래부인의 사랑' 75회에서는 차진옥(하희라)이 치매걸린 남편 김복남(김응수)이 자기 몰래 M쇼룸 우서진(김원석) 본부장을 찾아갔다는 것을 알고 경악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4일 오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차달래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75회에서는 김복남(김응수 분)이 아내 차진옥(하희라 분) 몰래 우서진(김원석 분)을 만나러 M쇼룸을 방문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차달래부인의 사랑' 7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치매에 걸린 김복남을 돌볼 계획으로 딸 소영(김하림 분)과 사위 백현우(홍일권 분)는 짐을 싸서 진옥의 집으로 들어온다.
송주(남소연 분)가 꾸민 스캔들 때문에 배역에서 제외된 남미래(고은미 분)는 김현정(정나온 분)의 연습장면을 지켜보며 준호(김정욱 분)와 송주를 원망한다. 객석에 앉아 있는 미래는 눈물 흘리고 사공창호(주영호 분)는 그런 미래를 보며 마음이 무겁다.

강준호는 자신을 찾아와 따지는 미래에게 "왜 이래? 송주가 올린 글 때문에 그래?"라며 위로한다. 억울한 미래는 "내가 어떻게 따낸 자린데, 그것 때문에 결국 잘렸어"라며 분통을 터트린다.

한편, 오달숙(안선영 분)은 트로트 한류를 일으키겠다며 첫 해외공연 준비에 여념이 없다. "중국 청도 현지공연장 단독 공연이요?"라며 놀라는 달숙에게 기획실장은 "청도에서 가장 큰 단독 극장을 오로지 오달숙씨 한 사람을 위해서 통으로 빌린다는 거 아닙니까?"라며 큰소리친다.

진옥이 퇴근하길 기다리던 복남은 홀로 M쇼룸으로 향해 본부장 우서진과 함께 있는 아들 대영(재성 분)을 만난다.

복남은 "설거지만 하던 우리 마누라 여기서 밥값은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라고 허세를 부린다. 대영이 긴장한 가운데 서진은 "젊었을 때부터 회사 생활 했으면 지금쯤 아마 훌륭한 임원이 돼 있을 겁니다"라고 대답한다.

복남은 다짜고자 "본부장님은 가족 관계가 어떻게 되십니까?"라고 서진에게 묻는다.
진옥은 치매걸린 남편 복남이 M쇼룸을 찾아가 서진을 만났다는 것을 알고 경악한다.

김응수가 조기치매에 걸린 김복남 역을 극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차달래부인의 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