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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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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돌풍

하이트진로음료=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하이트진로음료=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혜림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최초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가 출시 1년 만에 340mL 기준 누적 판매량 4200만병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출시 시점이 음료시장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반 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병(340mL 환산)에 달하는 성과를 거둔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2200만병(340mL 환산) 판매를 훌쩍 넘겼다.
블랙보리는 판매 성과에 힘입어 국내 보리차음료 시장 점유율 30%대로 올라서며 보리차음료 시장은 물론 전체 곡차음료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블랙보리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검정보리를 일상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음료화한 제품이다. 검정보리는 일반 보리와 비교했을 때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4배 높고 식이섬유도 1.5배 많아 최근 블랙푸드의 대표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식품이다.

실제로 ‘블랙보리’는 ‘코리안 논카페인 그레인티(Grain-Tea)’로 미국을 비롯해 베트남과 호주, 괌, 홍콩, 일본 등 총 6개국에 활발히 수출 중이다. 특히 이달 미국 대형 유기농 식료품점인 트레이더조(Trader Joe’s)에 한국 음료 최초로 입점을 확정해 ‘블랙보리’ 세계화에 청신호를 켰다.

한편, 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한다. 페이스북 내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친구를 소환하는 ‘소문내기 이벤트’와 1주년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작성하는 ‘축하 댓글 이벤트’, 블랙보리 관련 퀴즈 정답을 맞추는 ‘퀴즈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총 730명의 고객에게 블랙보리를 증정한다. 또한 최근 블랙보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한 걸그룹 멤버에게 트위터로 블랙보리 선물을 약속해 화제가 된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블랙보리 출시 1주년 기념 핵인싸템 팬싸 지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실시 이틀만에 14만명 이상의 노출도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