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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령도, 백령도∼인천, 인천∼연평도, 인천∼풍도, 대부도∼덕적도, 대부도∼이작도 통제... 서해 기상 갈수록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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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령도, 백령도∼인천, 인천∼연평도, 인천∼풍도, 대부도∼덕적도, 대부도∼이작도 통제... 서해 기상 갈수록 악화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인천~섬지역을 잇는 6개 항로가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13일 “서해기상악화로 오전 11시 인천 먼바다에는 최대 2m의 파도가 일고, 초속 9∼10m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12개 항로중 6개 항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백령도∼인천, 인천∼연평도, 인천∼풍도, 대부도∼덕적도, 대부도∼이작도 등 6개 항로의 여객선 8척은 운항하지 않는다.

정상운항은 강화도 하리∼서검도와 영종도 삼목∼장봉도 등 6개 항로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