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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DMC SK 뷰' 분양…오는 18일 '특별공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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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DMC SK 뷰' 분양…오는 18일 '특별공급' 시작

SK건설이 선보이는 'DMC SK 뷰' 투시도. 사진=SK건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SK건설이 선보이는 'DMC SK 뷰' 투시도. 사진=SK건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윤진웅 기자] SK건설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30-2번지 일대에서 'DMC SK뷰'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는 지하 5층~지상 30층, 8개동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대상은 △59㎡A 38가구 △59㎡B 12가구 △84㎡A 48가구 △84㎡B 23가구 △84㎡C 34가구 △84㎡D 32가구 △84㎡E 35가구 △112㎡ 28가구 총 250가구다.
DMC SK뷰는 입지여건을 두루 갖췄다. 지하철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인접하다. 여기에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가 더해지면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수 있다. 단지 앞 30여 개의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하거나 강변북로, 내부순환로를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오는 2020년 월드컵대교가 개통시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시설도 많이 있다. 증산∙수색초, 증산∙연서∙상신중, 숭실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월드컵점, 신촌 현대백화점 등 대형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상암DMC와 가재울뉴타운이 가까워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도 있다. 게다가 증산체육공원과 노을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대규모 공원이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DMC SK뷰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을 확보하고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차 없는 단지로 조성돼 주거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일반주차장보다 폭이 20cm 넓은 2.5m 확장형 주차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중앙에는 친환경 휴게공간인 '비오토피아 정원', '인재의 숲'을 마련하고 다목적 운동공간인 'Healthy 정원'도 꾸밀 예정이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무인택배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200만 화소 CCTV 설치 등으로 범죄예방과 보안에도 힘썼다. 뿐만 아니라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첨단 홈 IoT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조명∙난방∙가스∙환기시스템 등의 원격제어가 가능해졌다.

개발 호재들도 주목된다.서울시에서는 수색역 일대 차량기지 이전 부지에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주변에는 상암 롯데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며 백화점, 영화관 등이 입점할 계획이다. 수색변전소 및 송전철탑 지중화 사업도 진행된다. 서울시와 한전은 오는 2023년까지 지중화 사업을 완료하고 복합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전철탑 자리에는 휴식공간이 준비된다.

SK건설 분양관계자는 "DMC SK뷰는 수색·증산뉴타운에서도 핵심에 위치해 있고 교통∙생활인프라 등 기본 입지여건이 뛰어나며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 등을 적용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