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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 참가…엔진·굴삭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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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 참가…엔진·굴삭기 선봬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에서 두산인프라코어가 8대의 엔진과 현지 주력 굴삭기 2개 기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에서 두산인프라코어가 8대의 엔진과 현지 주력 굴삭기 2개 기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윤진웅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12~14일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VIMAF) 2018'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VIMAF에는 엔진과 건설기계를 비롯해 금속 가공 및 공작기계, 모션 콘트롤, 플랜트 기자재, 산업기계 등 각종 분야에서 총 219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The power to move Vietnam(베트남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엔진과 건설기계 제품을 선보인다. 엔진 신제품 DX12와 DX22를 포함해 차량∙선박∙발전기용 엔진 8종, 베트남 주력 굴삭기 제품인 DX225LCA, DX140W 2개 기종과 메인펌프, 부속장치 등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7월 버스용 엔진을 공급하며 현지 엔진 시장에 본격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사업 파트너 발굴으로 수출 기반을 다져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베트남을 아시아의 거점으로 삼아 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