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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남광토건, 붕괴위험 강남 대종빌딩 시공사 악재에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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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남광토건, 붕괴위험 강남 대종빌딩 시공사 악재에 주가 급락

[글로벌이코노믹 황이진영 기자] 붕괴위험이 감지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종빌딩을 시공한 남광토건이 13일 장 초반 급락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남광토건은 전일대비 7.27% 하락한 1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11일 붕괴 위험이 발견된 서울 삼성동 대종빌딩 오피스텔에 출입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강남구는 전일 붕괴 위험이 드러난 삼성동 143-48 소재 대종빌딩을 제3종시설물로 지정하고 13일부터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업무시설로 쓰이는 대종빌딩은 지하 7층 지상 15층에 연면적 1만4799㎡ 규모로 1991년 준공됐다. 해당건물 시공을 남광토건이 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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