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수입고철은 약 45만톤 수준이 통관됐다.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367달러로 전월대비 1달러 하락했다. 올 하반기 수입고철 평균 가격은 톤당 370달러(약 42만원) 수준의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올 1~11월 수입고철 구매량은 554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약 31만톤) 증가했다. 일본산이 15만톤(4.2%) 가량 증가했으며, 미국산이 31만톤(71.1%) 급등했다. 러시아산은 지난해 보다 7만톤(7.5%) 가량이 감소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