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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비판 의원들 세비는 왜 올리나"... 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론에 쏟아지는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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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비판 의원들 세비는 왜 올리나"... 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론에 쏟아지는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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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국내경제가 잠재성장 경로로 보면 약간 밑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취임으로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이 공식 출범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1일 취임식을 마친 뒤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등 일부 정책에 대한 시장의 우려로 경제 심리가 더 얼어 붙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속도 조절을 위해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5월에 2020년 최저임금을 결정할 때는 다른 방식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내년 1분기 안에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근로자를 중심으로한 누리꾼들은 “최저임금 인상하면 망할 것처럼 떠들던 국회의원들 세비는 왜 올리나” “국회의원들 임금부터 깎자”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