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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분기점서 추돌사고…퇴근시간 고속도로 곳곳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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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분기점서 추돌사고…퇴근시간 고속도로 곳곳 정체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근처에서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근처에서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11일 저녁 6시께 죽전휴게소 쪽으로 가던 버스 두 대와 봉고차가 3중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수습을 위해 2차로 통제가 이뤄지면서 일대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일어났다.

퇴근시간에 접어들면서 다른 고속도로 구간도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1일 오후 7시 현재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가 막히고 있다. 서울로 향하는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에서 수원신갈나들목 구간, 수원신갈나들목에서 신갈분기점 구간, 양재나들복에서 서초나들목 구간 등에서 차들이 10km/h 안팎의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방향 노오지분기점에서 계양나들목 구간, 하남분기점에서 상일나들목 구간 등 총 18.9㎞에 걸쳐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시흥나들목에서 장수나들목, 김포나들목에서 자유로분기점 등 판교(일산)방향도 총 16.7㎞가 혼잡하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