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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전 간부 피에르 이브 러셀, 토리버치 새 CEO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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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전 간부 피에르 이브 러셀, 토리버치 새 CEO 취임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패션그룹 모에헤네시 루이비통(LVMHOET HENNESSY LOUIS VUITTON 이하, LVMH)에서 오랫동안 중역을 맡아 온 피에르 이브 러셀(Pierre Yves Roussel·사진)이 토리버치(TORY BURCH)의 최고경영책임자(CEO)에 취임한다고 정보소식통들이 밝혔다.
러셀은 2018년 초 LVMH 패션그룹 회장 겸 CEO를 퇴임한 이후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현 회장 겸 CEO의 특별고문으로 그룹에 남는다고 되어 있었다.

러셀은 디자이너 토리 버치(Tory Burch)와 오랜 인연을 맺고 2016년 약혼해 몇 주 전 결혼식을 올렸다. 자사의 회장 겸 CEO를 맡고 있는 버치는 올해 멕시코 거점 투자회사 톨레살리아 캐피털(TRESALIA CAPITAL)로부터 자사주를 되사들여 자사의 경영권을 강화하고 있다.

토리버치의 CEO직은 빅토리아즈 시크릿(VICTORIAS SECRET)의 CEO로 취임할 예정인 존 미하스(John Mehas) 전 토리버치 사장이 11월 하순 사임한 이래 공석이 되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