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일본 관동철원협회는 11일, 12월 고철 공동 수출 입찰을 실시했다. 낙찰가격은 H2등급 FAS기준 평균 톤당 2만9478엔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톤당 4397엔 하락했다.
관동 수출 낙찰가격이 톤당 3만엔 이하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년 5개월만이다.
낙찰량은 2만톤이며, 각각 5000톤씩 3만엔, 2만9510엔, 2만9200엔, 2만9200엔 순으로 낙찰됐다.
FOB가격으로 환산하면 톤당 3만500엔 수준이다. 일본산 고철은 한국향으로 2만9500엔 수준까지 성약된바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