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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산 철근 한국향 수출가격 '폭락' …사강강철 512달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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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산 철근 한국향 수출가격 '폭락' …사강강철 512달러 제시

- 사강강철 한국향 신규 철근 수출 오퍼가격 …전월대비 69달러 인하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국산 철근의 한국향 수출가격이 폭락했다. 중국 최대 민영 철강사인 사강강철 마저 한국향 수출가격을 전월보다 대폭 인하해 제시했다. 1월말 저가의 중국산 철근 공습이 현실화 됐다.

사강강철은 12월 계약(1월말 선적) 한국향 철근 수출 오퍼가격을 SD400 10mm 기준 톤당 512달러(cfr)로 제시했다. 전월보다 69달러 인하된 가격이다.
13mm 이상은 톤당 502달러(cfr)로 제시했으며, SD500 강종 엑스트라는 10mm +20달러, 13mm 이상 +10달러다. 이번 오퍼에서 SD600 강종 계약은 진행되지 않는다.

한편, 중국산 철근의 한국향 수출가격이 톤당 500달러가 깨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1군밀인 사강강철의 오퍼가격이 500달러 초반으로 제시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중국 2군밀들은 사강강철보다 톤당 20달러 낮은 가격에 한국향 수출 오퍼가격을 제시해왔다.

글로벌이코노믹 철강가격 DB
글로벌이코노믹 철강가격 DB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