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서울마포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 후원 협력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애경산업은 서울마포경찰서와 11일 서울마포경찰서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행사에는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 이종규 서울마포경찰서 서장, 관련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서울마포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포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해 애경산업의 생활필수용품인 세제, 샴푸, 치약, 화장품 등의 생필품을 분기별로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전달된 생활필수용품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250여 가구에 나눠질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처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지난 2011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교육시설 지원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새롭게 하나된조국을위한모임 지원, 2016년부터는 하나원 교육생 퇴소식에 맞춘 자립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