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947명을 대상으로 '연말 지출'을 주제로 설문한 결과, 직장인의 59.3%가 '연말 지출은 다른 달에 비해 확실히 많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가장 지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은 '송년회 등 각종 모임 회비 및 비용'(37.6%)과 '크리스마스, 연말 등 연말 기념일 선물 구입비'(18.2%)로 나타났다.
▲각종 세금 11.4% ▲상대적으로 비싼 겨울 의류비 11.1% ▲부모, 자녀 용돈 8.4% ▲각종 문화비 및 데이트 비용 7.9% 등의 지출도 클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부담스러운 것은 '송년회 등 각종 모임 회비 및 비용'(38.4%)였으며 2위는 '크리스마스, 연말 등 연말 기념일 선물 비용'(17.1%)이었다.
연말 모임의 예상 지출 비용은 모임 1회당 평균 5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51.2%가 3만~5만 원을 지출할 예정이라고 했으며 ▲6만~8만 원 16.5% ▲8만~10만 원13.9% ▲10만 원 이상 9.2% 순이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