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 (2018.11.14)에 따른 심사 결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유지를 결정했다.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그에 따른 CMO (위탁생산)산업의 풍부한 수요에는 변함이 없다는 분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게 2019년은 글로벌 대표 바이오의약품 생산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하는 첫해다.
2000리터 규모의 임상시료 생산부터 18만리터 규모의 상업 제품 생산까지 바이오의약품의 생산 관련 공정 전 주기에 대한 One Stop Service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프랑스 생고뱅과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개발에 사용되는 1회성 플라스틱부품 공급계약 체결하고,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위탁생산을 논의하는 등 CMO 사업확대했다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역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랄디의 독일 내 점유율을 출시 한 달 만에 62%까지 끌어 올리며 선전하는 것도 긍정적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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