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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2018년 철도안전 심포지엄' 개최… 안전성 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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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2018년 철도안전 심포지엄' 개최… 안전성 강화 박차

여러 영역의 기관별 혁신사례 발표·토론 진행

12월6일과 7일 양일간 개최된 '2018년 철도안전 심포지엄'에 참여한 철도전문가 250여 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이미지 확대보기
12월6일과 7일 양일간 개최된 '2018년 철도안전 심포지엄'에 참여한 철도전문가 250여 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철도사고 예방과 안전성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6일과 7일 양일간 '2018년 철도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도운영자의 의식을 제고해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와 공단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38개 기관에서 철도전문가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형식승인제도의 이해와 고찰, 철도신호통신의 현재와 미래 동향 등의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여러 영역의 기관별 혁신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둘째 날에는 철도안전 6개 분야에 대한 분임별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행사 기간 입구에 국내 철도 시뮬레이터 기술 전시회를 열어, 홍보기회가 적은 중소기업의 신기술을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철도사고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면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참석한 기관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