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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이것이 삼성의 5G 데모폰…모서리에 노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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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이것이 삼성의 5G 데모폰…모서리에 노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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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 초 공개할 예정인 5G데모(시연)폰은 모서리가 노치로 디자인된 모습을 갖는 제품으로 확인되고 있다.
폰아레나가 공개한 5G데모폰을 보면 단말기 모서리에 비정상적인 형태의 노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단말기 뒷부분에 신비한 ‘10’이라는 번호의 스티커가 붙어있다.

퀄컴은 하와이에서 ‘스냅드래곤 서밋’을 열고 차기 주력 스마트폰용 칩셋 스냅드래곤855의 존재를 확인시켜 주었다. 주안점은 5G에 있었다.

퀄컴은 여러 5G파트너들과 글로벌 이통사 임원들과 함께 무대에 합류했다. 파트너 그룹중에는 5G데모폰을 과시하며 이 기회를 활용한 삼성전자도 있었다. 삼성전자가 퀄컴 서밋에서 선보인 5G데모폰은 일반 단말기처럼 보이지만 더 자세히 살펴보면 오른쪽 위 모서리에 아주 이상한 노치가 보인다. 이 노치가 왜 모서리에 붙어있는지는 현재로서는 분명하지 않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내년 초 선보일 갤럭시S10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하드웨어 측면에서 쓸모있어 보이지 않는다. 상단 및 하단 베젤은 이미 매우 두꺼워 거의 갤럭시노트9 수준이다. 게다가 전면 카메라는 그 안에 들어있지 않지만 매우 유용하다.

최근 유출되고 있는 갤럭시S10플러스 렌더링에서 알 수 있듯이, 더 큰 갤럭시S10플러스에는 이 노치의 정확한 위치에 동그란 디스플레이 구멍이 있어야 한다. 이는 삼성전자가 어떤 형태의 단말기를 내놓더라도 이에 맞게 SW를 디자인 특성에 맞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데모 폰은 고급 디자인으로 이동하기 전에 테스트 할 수 있는 방법일 수 있으며 이 갤럭시S10플러스는 초기 시제품일 수 있다.

취재=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