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본사 태권도장에서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태권도단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신순식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어린이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가스공사 태권도단 선수들은 직접 어린이들에게 태권도 동작을 지도해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가스공사 태권도단은 지난 1997년 7월 창단 후 각종 국제대회를 석권하며, 우리나라 대표 명문 실업팀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아프리카·아시아 등 가스공사가 진출해있는 자원보유국에서 태권도를 통해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미래세대의 꿈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겠다"면서, "공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한 발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