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날 김기남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노태문 IM(모바일·IT)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인사한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번 승진과 함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공고히 하면서 부품사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매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태문 사장은 휴대폰 사업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갤럭시 신화를 만들어 온 장본인으로 기술 혁신을 통해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노 사장은 이번 승진과 함께 더욱 강화된 기술 리더십으로 모바일 사업의 일류화를 지속해서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대교체 인사를 통해 갖춰진 현 경영진을 중용해 안정 속의 혁신을 추진해 나가도록 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